산정만리 50-득롱망촉(得隴望蜀)시조/반산 한상철

posted by 韓相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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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. 득롱망촉(得望蜀)


고려 땅 돌산꾼은 한없는 욕심쟁이

큰 언니 품어놓고 막내까지 넘보니

사내는 모두 똑같애 늑대 같은 엉큼함

 

* 쓰구냥 산은 네 자매로 형성되어 있다. 주봉은 험봉(險峰)인 막내 야오메이(磨妹 6,250m) 다. 그 앞 차례대로 싼꾸냥(三姑娘 5,664m), 알꾸냥(二姑娘 5,445m), 맏이인 따구냥(大姑娘 5,355m) 순으로 놓여있다. 우리가 등정한 산은 바로 따구냥으로 보통 이 봉우리만 가리켜 '쓰구냥(四姑娘) 산'으로 부른다. 이 봉을 제외하고는 정규 등산장비를 갖추고 등반해야 하며, 모두 만만한 봉우리가 아니다. 주봉(主峰)은 아직도 한국에서는 미등봉(未登峰)으로 남아있다. 우리 일핼은 처음에는 따구냥 봉 등정조차도 은근히 걱정했으나, 다행히 날씨가 도와준 덕분으로 무사히 등정을 했다. 느긋하게 나머지 봉우리와 인근의 오색산(五色山)을 감상하면서, 엉뚱한 욕심까지 부리니...

* 득롱망촉; 한의 광무제가 '롱'( 지금의 섬서성)을 평정한 뒤, 또 '촉'(蜀 지금의 사천성)을 치러 한 고사(故事)에서,'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음'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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